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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현중학교(교장 김정미) 전통예술 동아리 ‘남한산성 취고수악대’가 지난 10월 2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28회 도지사기 4-H 민속문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 내 청소년 4-H 회원들이 창의융합적 소양을 기르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우수 전통문화 동아리 8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신현중 ‘남한산성 취고수악대’는 지난해 제27회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올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성장한 성과를 거두며 학생들의 열정과 전통예술교육의 결실을 보여줬다.
‘남한산성 취고수악대’는 광주 지역 중학교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취고수악 관련 동아리로, 태평소·나발·나각 등의 관악기와 꽹과리·징·북 등의 타악기로 구성돼 있다. 지역 고유의 취고수악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경기 국악공유학교 취고수악’ 프로그램과 연계해 매주 토요일 자발적으로 모여 연습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전통음악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에서 예술적 감수성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고유의 문화를 이어가는 데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김정미 교장은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은 학생들이 전통을 지켜 나가겠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남한산성 취고수악대가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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