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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27학년도 수능 탐구영역 마지막 학습전략대치 CMG입시전략연구소장 추민규
  • 교차로저널
  • 승인 2026.10.29 09:33
  • 수정 2026.10.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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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치 CMG입시전략연구소장 추민규 © 동부교차로저널

[교육]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올수록 수험생은 새로운 문제를 더 풀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기 쉽다. 그러나 시험 직전의 핵심은 공부 범위를 무리하게 넓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학습한 개념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실제 문항에 적용하는 힘을 기르는 데 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모두 개념 이해, 자료 해석, 선지 판단, 시간 관리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점수로 이어진다. 이제는 자신의 오답 패턴을 점검하고 반복되는 실수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효율적인 학습이라 할 수 있다.

사회탐구: 개념의 차이와 선지의 조건을 확인하라

사회탐구는 비슷한 개념을 혼동하거나 선지의 일부 표현을 놓쳐 오답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핵심 개념을 단순 암기하는 데 그치지 말고, 유사 개념의 차이와 적용 조건을 짧게 비교해 정리하자. 기출·모의평가에서 틀린 선지는 정답만 외우지 말고 무엇 때문에 틀렸는지 자신의 말로 설명해야 한다. 표와 그래프, 사례 자료가 제시되면 질문의 기준과 단위를 먼저 확인하고, 자료가 말해 주는 사실과 자신이 알고 있는 배경지식을 구분하는 습관을 들이자. ‘항상’, ‘반드시’ 같은 표현도 무조건 오답으로 판단하지 말고, 개념과 자료에 근거해 검토해야 한다.

과학탐구: 개념을 공식과 자료에 연결하라

과학탐구는 개념을 알고 있어도 조건을 잘못 읽거나 계산 과정에서 실수하면 점수를 잃을 수 있다. 물리·화학은 단위와 부호, 비례·반비례 관계, 계산 순서를 확인하고, 생명과학·지구과학은 자료의 축과 범례, 실험 조건, 변화의 방향을 정확히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 과목별 특성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을 표시하고, 어떤 개념이나 원리를 적용할지 먼저 결정한 뒤 풀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답은 개념 부족, 자료 해석 오류, 계산 실수, 시간 부족으로 나누어 원인을 찾고, 같은 실수를 막을 한 가지 원칙을 기록하자.

실전 마무리: 오답 회독과 시간 배분을 함께

남은 기간에는 새로운 고난도 문제를 무리하게 늘리기보다 최근 기출과 모의평가, 자신이 반복해서 틀린 문항을 중심으로 복습하자. 핵심 개념과 자주 헷갈리는 선지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제한 시간을 두고 실제 시험처럼 풀면서 문항별 시간 배분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한 문제에 오래 머물러 뒤 문항을 놓치지 않도록 막히는 문제는 표시한 뒤 다음 문제로 넘어가고, 남은 시간에 다시 판단하자. 시험 전날에는 무리한 밤샘을 피하고 익숙한 정리 자료를 확인하며 수면과 컨디션을 지켜야 한다.

솔직히 수능 직전의 공부는 새로운 지식을 얼마나 많이 더했는가보다, 알고 있는 것을 얼마나 정확하게 점수로 바꾸는가에 달려 있다. 사회탐구는 개념의 차이와 선지의 근거를, 과학탐구는 조건 분석과 자료 해석의 정확성을 놓치지 말자. 실수의 원인을 확인하고, 자신만의 풀이 원칙을 지키며, 마지막까지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 여러분이 지금까지 쌓아 온 노력을 시험장에서 온전히 발휘해 원하는 결과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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