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산 동남로 연결도로 신설 등 하남 관련 사업만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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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산신도시 개발부지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
[하남] 3기 신도시인 교산신도시와 관련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각종 교통대책 사업이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신도시 개발에 따른 지하철3호선 하남 연장과, 송파하남남양주선인 지하철9호선 개통 지연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는 일반 광역 도로사업 역시 ‘선개통’이 사실상 어려울 거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2029년 6월 A2블럭을 시작으로 교산신도시 첫 입주가 예정인 가운데 공동주택 39개 블록 중 26개 블록이 주택건설사업 승인되어 주택공급이 추진되고 있으나, 실제 청약은 지연되고 있는 것은 물론 입주 전에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과 필수시설 또한 늦어지고 있어 입주 시 주민 불편이 '명약관화'한 상황이다.
관련해 A2블록 입주예정자들은 주요 진출입 동선이 한 도로에 집중돼 있어 향후 입주가 본격화될 경우 교통 혼잡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이 집중되면서 주요 교차로의 정체가 주변 도로까지 확산될 가능성을 지적하며 선제적 교통대책 시행을 주문하고 나섰다.
사정이 이러자 국토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6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함께 3기 신도시 교통대책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한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국토부가 직접 도로사업 계획을 승인하는 ‘직접 인·허가형’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 인·허가형 사업’이란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에 걸치는 도로사업 등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직접 도로사업 계획을 승인,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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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직접 인·허가형’으로 관리하고 있는 총 8개 사업 중 3기 신도시와 관련된 사업은 ▲하남교산 동남로 연결도로 신설 ▲하남교산 동남로 확장 및 개선 ▲하남교산 서하남IC 입구 교차로 부분 확장 ▲인천 계양 벌말로 확장 ▲부천대장 경명대로 신설 등 5개 사업이다.
국토부는 사업별로 설계·인허가 등 현재 추진단계와 향후 주요 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신속하게 진행해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3기 신도시 교통대책 중 ‘직접 인·허가형’으로 관리하는 대상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대광위 관계자는 “3기 신도시의 주택공급이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입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3기 신도시의 주택공급 일정에 맞춰 광역교통시설이 적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직접 인허가’ 등 가용한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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