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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광동교 안전난간 설치 '재추진'올해만 벌써 안전사고 2건 발생...박관열 시장 "긴급히 대책 마련하라"
  • 이상필 기자
  • 승인 2026.10.24 12:12
  • 수정 2026.11.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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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경기도가 최근 설치 완료한 여주시 이포대교 안전난간 <사진=경기도>ⓒ동부교차로저널

[광주] 매년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퇴촌면 소재 광동교(퇴촌면 광동리 578-5, 국지도 88호선)에 대한 안전난간 설치가 재추진된다.

과거 광주시는 광동교에 대한 안전난간 설치를 추진했으나, 도시 미관 저해를 우려한 일부 주민들의 반대 의견과 관리 주체인 경기도의 미온적인 형태로 현실화 되지 못했다.

결국 지난 2023년 9월 광주시는 광동교 양 방향에 고정 카메라(200만 화소) 8대와 회전 카메라(400만 화소) 2대 등 지능형 CCTV 총 10대를 비롯한 방송 장비를 설치, 광동교 모든 방면에 대한 감시에 나섰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 불구하고 올해 들어 벌써 2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광주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지 않는 원통형 디자인 제품의 안전난간을 설치키로 하고 경기도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설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관열 시장은 광동교에 대한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자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인 것은 없다'며 관계부서에 대책을 주문하는 등 안전난간 설치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광주시는 안전난간 설치 추정 예산 10억원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협력키로 하는 등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광동교는 인근 하남시에 위치한 팔당대교에 안전난간이 설치됨에 따라 '풍선효과'로 안전사고 사례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총 34억원(국비 32억, 도비 2억)을 투자해 양평 양근·양평대교와 여주 이포대교 3곳에 대한 안전난간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관련해 시 관계자는 "위기 상황 놓인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물리적 안전시설 확충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본다"며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최근 경기도에 사업을 요청함은 물론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인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 희망의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청소면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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