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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열린 제353회 하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정연 의원이 복지국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여성·아동의 안전과 노인복지 강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제공)ⓒ동부교차로저널 |
[하남] 하남시의회 이정연 의원(국민의힘, 미사1동·미사2동)은 19일 열린 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일자리 확대, 통합돌봄 사각지대 해소, 보육환경 안전관리 및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복지정책은 단순히 사업을 추진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닿아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행정을 강조했다.
노인장애인복지과 소관 질의에서는 하남시 노인일자리 제공 규모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28번째에 머무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데이터드림 자료를 제시하며 하남시 노인일자리 제공 규모가 2,345개에 그친다고 밝혔다. 특히 노인일자리 신청인원은 증가하는 반면 사업량과 배정인원은 감소하고 있는 점을 짚으며, 미배정 사유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추가 일자리 발굴,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해 2027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전담인력의 무기계약 전환 검토와 복지관 식당 종사자의 처우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노인·장애인복지시설의 후원금 집행 투명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통합돌봄제도와 관련해서는 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복지정책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어린이집 안전관리와 관련해서는 통학차량 안전점검과 지도·점검 위반사항에 대한 사후조치 및 재발방지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지도·점검이 단순한 적발과 처벌에 그치지 않고, 행정력이 부족한 소규모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대한 회계 컨설팅과 안전교육 등 사전 예방적 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체계에 대해서도 관계기관 간 상시 정보공유와 긴급대응 핫라인의 유기적인 운영을 주문했다. 아울러 주의·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이후 지속적인 사후점검과 재발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4시간 긴급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처우에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정연 의원은 “복지는 단순한 사업 실적이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며 “사회복지사 출신 의원으로서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의원으로서 여성과 아동의 안전과 권익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문제들이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확인하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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