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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하남이 첫 번째"안민석 교육감 "하남, 경기도 내에서 가장 준비 잘 됐다...최우선으로 진행"
  • 이상필 기자
  • 승인 2026.10.15 10:42
  • 수정 2026.10.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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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육지원청, 2028년 3월에서 2027년 9월 조기 개청 '목표'

15일 하남시에서 열린 '2026 찾아가는 교육감실 학부모 타운홀 미팅 행사 장면. 좌로부터 이현재 하남시장,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심상웅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특히, 안 교육감은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경기도내 첫번째 사례로 진행하겠다고 밝혀 하남시 최대 교육 현안인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같은 내용은 15일 오전 하남종합복지타운에서 열린 '2026 찾아가는 교육감실 학부모 타운홀 미팅 행사에서 나왔다.

이 자리에서 안민석 교육감은 "더이상 주저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여기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교육지원청 분리,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약속한다"라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한 도시에 경쟁력과 비전의 첫 번째는 교육이고, 둘째도 교육이다"라며 "교육 도시를 지향하는 하남시가 독립적인 교육지원청을 가져야 되는 거는 당연하다"라며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에 힘을 실어줬다.

특히 안민석 교육감은 도내 6개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려던 방침을 설명하면서, 하남이 가장 철저하게 준비된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첫 번째 추진 대상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동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그간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해 준비해 온 과정과 실행, 시민의 염원에 대해 피력해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이 시장은 "최근 경기도교육청 실사에서 교육지원청 사무실이 좁을 것 같다고 해서 사무실을 추가로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아울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근 하남문화예술회관 주차장 200면을 공유할 수 있게끔 협약을 맺어놨다"고 말했다.

이어진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하남교육지원청의 당초 정식 개청 시점이 2028년 3월이었으나, 이를 2027년 9월로 앞당겨 개청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신설 약속에 이어 구체적인 개청 목표 시점까지 제시하면서 조기 개청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발표는 이현재 시장이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 온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안민석 교육감의 공개적인 약속과 개청 일정 단축 지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현재 시장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등에 독립 교육지원청 신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임시청사 확보와 행정적 지원 등 구체적인 개청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이번 약속의 배경에는 경기도교육청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며 개청 여건을 갖춰온 하남시의 선제적인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안민석 교육감은 타운홀 미팅에 앞서 하남종합복지타운 1층 정책부스를 둘러본 뒤, 6층 교육장실에서 이현재 시장과 차담을 갖고 하남교육지원청 임시청사 준비 상황을 청취했다.

하남시는 2020년 1월 하남교육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독립 교육행정 기반을 구축했으며, 올해 1월 종합복지타운 6층에 150평 규모의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신설추진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민석 교육감과 이현재 시장, 심상웅 교육장, 정병용 의장과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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