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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갈등 조정이 아니라 갈등이 조장되는 나라박해광(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 교차로저널
  • 승인 2026.10.14 15:05
  • 수정 2026.10.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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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메이커가 아니라 트러블메이커-

▲ 박해광(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정치의 역할은 갈등조장이 아니라 갈등해결이다.

특히 대통령과 집권당은 서로 다른 목소리를 조정하고, 분열된 국민을 하나로 모아야 할 책임이 있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논란부터 보자.

검찰개혁의 취지를 구현해야 할 중수청장 인선을 놓고 여권 내부에서조차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인사에 이견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내부 이견도 조정하지 못한 채 갈등을 질질 끌고 오는 것이 지금 이재명 정권의 현주소다. 그래서 국민은 이재명정권의 집권능력에 의구심이 가지는 것이다.

대미 외교도 다르지 않다.

한미 양국은 관세 협상 과정에서 한국의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약속을 놓고 투자 방식과 이행 조건 등을 협의해 왔다. 그러나 투자 합의가 지연되며 한·미간 갈등이 점점 커지는 양상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한·미 정보 협력 문제도 제기됐다.

강경화 주미대사는 10월 13일 국정감사에서 미국 측이 양국 정보 협력의 현 상황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장관후보, 중수청장후보 인사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대외적으로는 관세와 투자, 안보 협력을 둘러싼 갈등이 쌓이고 있다.

국정은 갈등을 해결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런데 이재명 정권은 갈등 해결 보다 조장에 더 능수능란해 보인다. 그래서 국민은 불안하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갈등 속에서 해법을 찾고, 서로 다른 목소리 속에서 국익과 민생을 지켜내는 책임 있는 국정운영이다. 갈등의 승자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지도자다.

글쓴이 박해광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민선 7대 경기 광주시의회에서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전직 지방의원으로, 의정 경험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복지 향상에 힘써왔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총간사를 역임했고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광주시을 당원협의회 수석 부위원장으로 당의 지역조직 강화와 정책 홍보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국민통합시민연대 지방자치위원장과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사회복지위원장으로서 복지정책 연구와 사회적 약자 지원 정책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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