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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재추진’이천시, 사실관계 확인 결과 일부 절차상 하자 확인
  • 이상필 기자
  • 승인 2026.10.09 11:42
  • 수정 2026.10.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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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아트홀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이천] 최근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출 절차가 공정성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전 이천시가 원점에서 재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언론 등에 따르면 지원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초 심사에서 공고상 합격 기준인 평균 70점 이상을 받은 지원자가 4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일부 재채점이 이뤄졌고 합격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최초 탈락권에 있던 특정인이 재채점을 통해 면접 대상자에 포함됐으며, 최종 임용예정자로 낙점됐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이날 이천시는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과 관련해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된 사항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임명 과정에서 일부 절차상 하자가 확인됨에 따라 대표이사 임명 절차를 다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서류심사 및 면접대상자 결정 과정, 심사 점수 처리 등 제기된 주요 사항에 대해 관련 자료와 절차를 면밀히 확인해 왔다며 그 결과 일부 절차가 관련 기준에 부합하지 않게 처리된 사항을 확인하고, 임명 절차의 공정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절차에 따른 임명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것.

이에 따라 이천시는 대표이사 임명 절차를 새롭게 진행하고, 이번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보완해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절차와 기준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절차상 미비점을 바로잡고 임명 과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향후 임명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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