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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시 청소년들이 미래의 직업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대규모 진로체험의 장이 열린다.
이천시청소년재단 교육협력지원센터(센터장 김종필)는 오는 10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이천시청 모두의 광장에서 ‘2026년 제10회 이천시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교육협력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이천교육지원청과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약 65개의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진로와 진학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직업 체험 ▲지역사회 연계 진로체험 ▲특성화고 및 대학 학과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AI와 반도체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이천의 대표 산업인 반도체와 연계한 SK하이닉스 드림버스를 비롯해 ▲타이탄(로봇) ▲AI 영문법 진단 ▲AI 항공 시뮬레이션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기에 ▲미래식량전문가 등 미래산업과 실생활을 연결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미래 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직업의 가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진로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와 직접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현직 전문가와 함께하는 1:1 진로·진학 상담과 진로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제 진로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고, 진학과 직업 선택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종필 교육협력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과 적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로체험박람회에 그치지 않고 진로특강 및 진로콘서트와 대입 면접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진로 및 진학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는 지역사회와 학교,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진로교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10회를 맞은 올해 박람회는 AI와 반도체, 로봇 등 미래산업부터 다양한 직업·학과 체험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청소년들이 ‘꿈’을 구체적인 ‘진로’로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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