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의원, 하남벤처센터서 교산 주민설명회 개최
이 의원 “교산신도시 혜택, 주민 희생 위에 생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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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교차로저널 |
이 의원은 “교산지구가 앞으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이 될 것”이라며 “24평이 5.3억 원이라는 혜택은 이 지역 주민들의 희생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과 가까운데도 이 가격이 가능한 것은 오랫동안 그린벨트로 묶여 온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이 동네에 살던 분들과 그 자녀들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지역 주민 청약 비율을 늘려 주민들의 청약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 이광재 “20%만 내고 적금 붓듯 갚으면 내 집”
이 의원은 "5.3억 원도 큰돈"이라며 교산에서 지분 주택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분주택은 집값의 20%만 먼저 내고, 나머지를 적금 붓듯 모아 갚아 가면 내 집이 되는 방식이다. 4억 원 가까운 대출을 한꺼번에 받아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다르다.
이 의원은 "젊은이나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LH도, GH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범 물량 규모는 앞으로 협의해 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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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산신도시 개발부지 전경<자료사진> © 동부교차로저널 |
◆ 주민들 "생계조합법 환영"… 이 의원 "통과되면 다시 설명드릴 것"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주택지구 원주민 생계지원법'(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공개적으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8월 24일 이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지금까지 '할 수 있다'에 그쳤던 원주민 재정착 지원대책을 '하여야 한다'는 의무로 바꾼다. 지원대책은 △직업전환훈련과 직업 알선 △공공주택사업 시공업체에 대한 고용 추천 △주민생계조합의 소득창출사업 지원 △주거·생활안정 지원으로 구체화했다. 특히 주민이 직접 법인이나 단체를 꾸려 소득창출사업을 할 수 있도록 '주민생계조합'의 법적 근거를 처음으로 마련했다.
주민들의 환영에 이 의원은 "연말쯤 예산과 법이 통과되면 주민생계조합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회를 드리겠다"고 답했다.
◆ 이광재 "LH 문턱 낮춰야… 교산, 분당보다 좋은 도시로"
이 의원은 "국회에 와서 LH 문턱이 너무 높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LH에 문턱을 낮춰 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철도 사업에 대해서는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오늘 원하시는 답을 다 드리지는 못했지만, 계속 대화하며 조금씩 나아가겠다"며 "교산을 분당보다 훨씬 좋은 도시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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