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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문화원, 부여 선진지 견학..."지역문화 발전방안 모색"정림사지·부소산성·국립부여박물관 등 역사문화 현장 답사
  • 이상필 기자
  • 승인 2026.09.18 20:05
  • 수정 2026.09.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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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문화원(원장 임현구)은 17일 임원진과 직원 등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부여군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타 지역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원 활용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하남문화원의 문화사업과 지역문화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문화원 임원진 33명과 직원 3명이 참여해 문화원의 운영 역량을 높이고 지역문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부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적지인 정림사지와 부소산성을 비롯해 낙화암과 고란사를 답사하고, 황포돛배를 직접 탑승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또한 국립부여박물관을 찾아 백제 문화유산을 살펴보며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문화사업의 다양한 사례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역사적 공간과 문화유산을 지역의 관광·문화자원으로 연결하고, 현장 체험과 교육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하남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시민 참여형 문화사업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임원진과 직원들이 함께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문화원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성원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현구 하남문화원장은 “이번 부여 선진지 견학은 우리 지역의 문화자원을 어떻게 발굴하고 보존하며 시민들에게 전달할 것인지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부여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사례에서 얻은 경험을 하남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에 맞게 발전시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문화사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남문화원은 앞으로도 국내 각 지역의 우수한 문화사업과 역사문화자원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지역문화 교류와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하남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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