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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연 하남시의원 ⓒ동부교차로저널 |
[하남] 사랑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미사 1·2동 주민 여러분!
하남시의회 이정연의원입니다. (미사 1·2동)
지금 미사 상권의 하루하루는 절박합니다. 소상공인들의 한숨 소리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미사호수공원에 경쟁력 있는 랜드마크를 조성해 외부 방문객을 유인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는 소상공인들의 절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사업 예산 28억 원이 전액 삭감되는 참담한 결과가 발생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세부사업명이 ‘망월천(미사호수공원) 친환경 수질개선’으로 되어 있어 사업 목적과 맞지 않는다”는 행정 절차상의 이유를 들고, “향후 민관 TF팀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사업을 지속적으로 미루고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업 추진을 지연시키기 위한 핑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사업명 등 행정 절차상의 문제는 행정 협의와 보완을 통해 얼마든지 정비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둘째, 워터스크린은 수중 순환과 산소 공급 등을 통해 보조적으로 망월천 수질 개선에도 분명한 효과를 발휘하는 시설입니다.
셋째, 검토와 민관 TF팀 의견 수렴이라는 말 뒤에 숨어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은 채 시간만 끄는 것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이 아닙니다.
시간을 끌며 사업을 늦추는 동안 미사 상인들의 골든타임은 흘러가고 있습니다. 적기 투자를 놓쳐 지역경제가 더 깊은 침체에 빠진다면, 하남시가 치러야 할 사회적·경제적 비용은 훨씬 더 커질 것입니다.
워터스크린은 단순히 물 위에 영상을 비추는 시설 하나를 만드는 사업이 아닙니다. 미사호수공원을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미사의 대표 상징(랜드마크)’으로 탈바꿈시키고, 낮과 밤이 모두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상권 활성화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핵심 출발점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미사강변도시 시민들과 함께, 그리고 미사 소상공인들과 함께 도시건설위원회와 민주당 의원들, 특히 미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하남시의회 의원들에게 강력한 결단을 촉구합니다.
절박한 소상공인과 시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하고 상권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십시오.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상인들에게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는 일보다 우선하는 정치적 명분은 없습니다.
기회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투자해야 할 때 투자하지 못하면 나중에는 몇 배의 비용을 들이고도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없습니다.
미사의 미래를 일부 의원들의 반대와 소모적 논쟁 속에 가두지 마십시오. 본 의원은 미사강변도시 시민들과 함께, 절박한 미사 소상공인들과 함께 과감한 결단으로 미사호수공원이 대한민국의 대표 랜드마크가 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함께 뛰겠습니다.
2026년 8월 14일
하남시의회 이정연 의원 (미사1동·미사2동)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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