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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7학년도, 수시 마무리 준비는?대치 CMG입시전략연구소장 추민규
  • 교차로저널
  • 승인 2026.08.11 10:11
  • 수정 2026.08.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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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CMG입시전략연구소장 추민규 ⓒ동부교차로저널

[교육] 2027학년도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마지막 여름방학을 수시 전략 기간으로 잡아야 한다. 또한 수시 모집 비중이 확대되는 학생부 중심의 선발 기조가 연이어 충원되고 있으며 단순히 수시와 정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보단 지원 대학과 전형을 면밀하게 살펴본 후, 생기부 서류 준비와 면접을 준비하는 완성된 기간으로 정리하자.

특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수시 6장의 지원서다. 이는 상향2, 적정2, 안정2 기본의 틀에서 약간의 도출된 상황도 감안하여 접근해야 하고, 학생부교과나 학생부종합, 면접형 학종, 논술, 수능최저 유무도 살펴야 한다. 여기서 더 중요한 점은 내신만 보고 대학을 정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삼가야 하며, 학생부의 전공 연계성이나 세특, 비교과 활동, 면접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접근하는 방법을 찾자.

이제 학생부는 새로운 스펙의 시즌이 아니라 마지막 점검의 기회로 봐야 한다. 여름방학의 마지막을 새로운 활동으로 채우기보단 학생부의 내용을 정리하고 읽어보는 등 면접 대비가 우선이다. 그리고 왜 이 학과를 지원했는가? 의문을 갖고 스스로 대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여기선 무엇을 공부했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더 나아가 대학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스스로 답을 찾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한 지금은 수시 6개의 정리와 면접 전형에 대한 철저함이 요구되는데, 누구나 쉽게 아는 질문을 스스로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자기소개 ▴지원동기 ▴왜 우리 대학인가? ▴왜 이 학과인가? ▴가장 기억에 남는 탐구활동은? ▴가장 의미있게 읽은 책은? ▴가장 의미있는 세특 활동은? ▴실패하거나 부족했던 경험은? ▴입학 후 하고 싶은 계획은? ▴졸업 후 진로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러한 내용을 먼저 숙지하는 시간을 가져라.

그리고 논술은 준비하는 학생에게 유리한 측면이 강하다. 그래서 여름방학 특강을 찾게 되고 그에 대한 첨삭을 받는다. 하지만 지나친 사교육 의존도는 스스로를 망친다. 혼자 읽고 답을 찾는 연습도 필요하다는 의미다.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답안을 작성하며 ▴첨삭을 통한 ▴재작성하는 반복훈련이 최고다. 지난 25년간 논구술면접을 가르친 당사자로서 4가지 흐름만 지킨다면 사교육의 도움은 전혀 필요가 없다. 다만 제시문을 정확하게 읽고 그에 대한 핵심 논리를 짧고 명확하게 서술하는 능력이 중요하니 잊지 말자.

끝으로 수능 최저에 대한 준비다. 수시라고 해서 수능을 놓으면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든다. 그래서 많은 수험생이 두 마리 토끼를 구경하고자 준비하는 것이다. 마지막 9월의 모평 결과를 기준으로 최저 충족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보자. 즉 수시 원서 전략과 동시에 수능 최저 전략을 동시에 묶어서 준비하는 것은 수험생에게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라 생각한다.

8월 20일 전까진 수시 6장의 대학과 전형을 결정해야 좋다. 그래서 학생부 분석이 필요하고 마무리 다듬기가 절실한 것이다. 또 8월 31일 전까진 면접의 기본 질문을 숙지해야 한다. 동시에 9월 모평 대비도 검토하자. 결과적으로 여름방학은 부족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부 분석‧대학 및 학과 선정‧수시 6장 완료‧면접 및 논술준비‧수능최저 관리가 이루어져야 함을 명심하자.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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