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시 공장밀집지역<자료사진> © 동부교차로저널 |
[광주] 광주시가 지역 차원의 전략적인 산업혁신 정책 추진으로 현재의 영세 자영업자 중심의 저부가가치 구조를 탈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경기 광주시 산업육성전략 연구'(문미성 외)에 따르면 기존의 양적 팽창 위주의 산업육성 전략에서 벗어나, 공간 제약을 기회로 전환하는 "컴팩트 고부가가치 집적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현재 광주시는 서울 강남 등 고차업무중심지와의 접근성이 양호해 발전 잠재력은 높으나, 수도권 규제(자연보전권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매우 열악한 규제 환경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나 외연 확장형 산업정책은 원천적으로 불가해 광주시와 시민단체 등은 정부를 대상으로 합리적 규제개혁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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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출처=경기연구원> © 동부교차로저널 |
이러한 규제의 영향으로 광주시의 제조업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으며 건설업과 물류창고업, 유통업 등 규제 회피형의 전통서비스업 위주 경제구조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경기연구원은 "컴팩트 고부가가치 집적화" 전략으로 “환경과 혁신이 공존하는 지식기반 선도도시”를 광주시 산업발전 비전으로 삼고 친환경 및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봤다.
핵심전략 과제로는 컴팩트 지식산업클러스터 조성, 엣지데이터센터클러스터 추진, 광주기업지원허브 구축, 정책실행 체계 정비 등을 제안했다.
광주역세권 자족용지 등 규제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입지 공간을 확보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SW진흥단지 등 제도 활용과 고부가가치 업종을 집적화하고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등의 동향과 중앙정부 산업정책을 고려해 광주시에 ‘엣지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선도프로젝트로 건의했다.
특히, 현재 광주역세권에 건립 중인 지식산업센터의 공간 일부를 확보해 '광주기업지원허브' 조성하고 광주시 산업정책 실행을 위한 전담기구를 조직해 강력한 추진체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광주시 지역총생산 규모는 경기도 15위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9조 2,819억원이었던 광주시 지역내총생산이 2022년 기준 약 12조 1,844억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매년 광주시 경제규모는 성장하고 있으나, 증가율의 변동성(2016년 11.4%, 2018년 0.3%)이 매우 큰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됐다.
아울러, 최근 7년간 광주시 경제성장률은 4.0%로 도내에서 1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경기도 성장률 평균(4.4%)에는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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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출처=경기연구원> © 동부교차로저널 |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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