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님이 줄을 서는 대박가게 만드는 비결’이란 부제를 달린 책이 있습니다.
[가게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라는 책입니다. 지은이가 ‘도미타 히데요리’라는 일본 사람입니다.
그는 일찍부터 스스로 운송업과 과일 행상 등을 하면서 실패의 매운 맛을 통해 얻은 성공의 스토리들을 잘 담아 두었습니다.
대박가게로 만들려면 사람들이 내 세우는 중요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①고객 일인당 구매 액 올리기, ②신규 고객 모으기, ③기존 고객 다시 찾게 만드는 시책
④손님 응대 및 서비스 품질 향상, ⑤조직의 동기부여 관리와 운영방법
⑥재무관리..., ⑪가게의 철저한 분석, ⑫경영자의 의식 변혁 등 12개의 항목을 일일이 열거하고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지만 보통의 운영자들은 중요하지 않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중요하게 다룬다고 합니다.
순서가 반대로 하니까 가게가 잘 될리 없습니다.
그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12번째 경영자의 의식변혁을 꼽고 있습니다.
“우리 직원들은 도데체가 의욕이 없어요.” “손님이 꾸준하지 않네요.”
“사장이 고생한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이런 이유를 대는 사장에게 정답은 하나입니다. 경영자인 당신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2010년의 반을 막 지나는 시간입니다.
반환점을 돌아서면 이제부터 남은 시간이 점점 짧아지게 됩니다.
새해를 앞두고 마음속으로 그려보았던 계획들은 지금 어느 정도 시행되고 있나요?
벌써부터 아쉬움이 쌓이고 후회가 가슴에 파고들지도 모를 일입니다.
잘 안 되는 일들을 보면서 그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으며 스스로를 위로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일들의 중심에 자신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십시오.
‘도미타 히데요리’의 말처럼 누구의 탓이 아닙니다. 나 자신의 의식변혁의 문제입니다.
지금은 남아공 월드컵으로 온 지구촌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경기장의 선수들 보다 그들을 지켜보며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열정적인 것 같습니다.
그 중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응원 열기는 세계 최고입니다. 왜 그렇게 축구 경기에 열광을 할까요?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겉으로 드러난 현상에 불과합니다.
심층 깊은 곳을 들여다보면 축구라는 그라운드에서는 누구나 역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언제든지 공을 넣으므로 약자도 승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선수들은 문전에서 자신에게 기회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현명한 사람은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살리고 붙잡습니다.
그러나 탁월한 선수는 이리저리 부지런히 뛰어 다니며 기회를 만드는 것을 봅니다. 비범한 사람은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탄식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갑니다.
이제 우리 앞에 펼쳐지는 세월이라는 그라운드에 각자 선수로 서 있습니다.
곧 후반의 휘슬은 불러지고 원하던 원치 않던 후반전을 뛰어야 할 것입니다.
2010의 후반전에 역전 골을 위해 일어나십시오.
방성일 목사 rodem@sbcglob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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