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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레이스 '닻 올린다'6월18일 공식운영, 매주 화·수 야간개장도
하남시는 국내 최초 경정(競艇)장인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이 오는 6월18일 닻을 올리고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7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본부에 따르면 오는 12월11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경정레이스를 골자로 한 2002년 경정개최계획을 문화관광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경정본부는 다음달 16일부터 2개월간 시범경주를 통해 사전점검을 한뒤 6월18일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갈 계획이며 7월30일부터 9월18일까지 8주 동안은 야간경주도 개최한다.

1일 경주수는 12경주 이내며 경기방식은 출발선 뒤에서 출발하는 플라잉스타트를 도입, 관람객들에게 속도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1경주에 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흰색·검정·빨강 등 번호별로 정해진 색상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600m의 코스를 3바퀴 돌아 순위를 결정한다.

모두 5천614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한 경정장은 7만833평의 부지에 경기장과 함께 4천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3천여평 규모의 관람시설, 850평 규모의 모터보트 관리동, 1천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등으로 꾸며져 있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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