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박우량 시장대행 시장 출사표"여론조사서 크게 우세"가 결정 배경
박우량 시장대행이 하남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굳혔다.

박 대행은 29일 오후 시장출마여부를 확인한 본지와의 대담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시장후보로 출마한다"며 "다만 공식 발표는 다음달 3일 직원월례회의 석상에서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 시장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4일 공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박 대행은 "시장출마를 반대해온 가족들의 완곡한 만류도 있었으나 하남시의 수장이 되어 완벽한 시 경영으로 자족도시는 물론 세계적인 도시로 건설할 자신이 있고 많은 공직경험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대행은 한때 손영채 전시장과의 불화설이 나돌며 불출마를 신중히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손 전시장도 후임 시장으로 박 대행이 나서는 것을 제지할 하등의 이유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행은 또 "최근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거론되는 어떤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도 오차범위를 크게 상회하는 범위에서 우세를 나타냈다"며 시장선거에서의 승리를 확신했다.

한편 박 대행의 민주당 시장경선참여 자체를 불공정 경선이라며 경선거부의사를 밝혀온 김시화, 김용운, 정순희, 오수봉씨의 앞으로 행보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박 대행은 "일부에서 제기되는 경선거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내 갈길을 묵묵히 가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 대행은 지난 79년 공직에 첫발을 디뎌 99년 2월 행정자치부 지방자치과장으로 재임하다 부시장으로 부임했으며 2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이제 선출직 시장에 도전하게 된다.

특히 부시장으로 재임하면서 하남시를 환경생태도시로 건설한다는 슬로건 아래 역대 부시장 가운데 가장 일을 많이 한 부지런한 부시장으로 평이 나있으며 손 전시장의 퇴임으로 시장권한대행직을 수행해 왔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영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