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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택지 임야 취락제외 건의시의회 임시회 개최, 건의안 채택 건교부에 보내
하남시의회(의장 이교범)는 23일 오전 제114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풍산택지개발계획과 관련 임야와 집단취락의 제외를 요청하는 '하남풍산택지개발예정지구 위치 선정에 따른 건의안'을 채택 건설교통부와 관련 부처에 보내기로 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임대주택건설 택지개발부지에 편입 예정인 임야와 선산은 임상이 양호한 녹지로서 도시 녹지공간으로 반드시 보전되어야 하므로 택지개발지구에서 제외시켜 줄 것"과 "풍산동 온천마을, 덕풍3동 나룰마을 등 3개의 취락지역은 누대를 살아온 자연취락으로서 지구내 주민이 극렬히 반대하고 있어 택지개발대상지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시의회는 "이번에 정부에서 무주택 서민의 시급한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개발제한구역내 임대주택건설사업계획에 대하여도 우리시의 주택 보급율 향상과 열악한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기대하면서 지난달 15일 주민들에게 공람공고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바 있다"며 "그러나 예정지구는 부지 전체면적의 32.8%가 임상이 양호한 임야가 포함되어 있고, 수 백년 전부터 형성되어 내려오는 온천마을 등 3개 취락이 전체 또는 마을이 양분되도록 편입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임야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선산이 있어 주민들이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있어 사업추진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의회는 "택지개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야만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우리시가 지향하는 환경도시건설에 부합될 수 있도록 택지사업부지에서 제외하여 줄 것을 건의한다"며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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