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가락시장 구의터미널 하남시 유치돼야"김용운 도의원 도정질의서 강력 요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선동지역 여러 여건 감안 최적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황산지역 서울~지방 교통연계 요지

하남시 풍산동 지역에 서울 구의동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을 유치하고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선동지역으로 이전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용운 의원(민주, 하남 제2선)은 지난 19일에 있는 도정질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하고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적 뒷받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내 7개소의 터미널 가운데 상봉동 및 구의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주차시설의 미비 및 시설의 노후화, 그리고 인근지역의 교통체증의 심화 및 주변 주거환경 훼손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경영의 질적 악화가 누적되고 있어 터미널 이전을 고려하거나 폐쇄할 계획"이라며 "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에 대해 상봉동 시외버스터미널의 존치 여부가 공론화 되기 시작했던 99년부터 터미널 이전에 따른 부지 선정을 권역별 터미널 입지 및 운행노선 등과 시설의 위치 면적 또는 규모를 고려하여 대략적이지만 연구 검토해 왔으며, 그 결과 최적의 장소로 하남시 풍산동 황산지역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황산지역을 선정한 이유로 "중부고속도로와 판교·구리·양평 도시간고속도로, 79번 국도가 교차되는 지점이고 서울 부도심 외각 지역보다 서울도심의 근거리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용이하며, 주거 밀집지역이 아니기에 주차시설 확보가 쉬움은 물론 소음과 공해, 유흥업소 난립 등 주거환경 및 교육환경문제와 주변교통문제를 유발시킬 하등의 이유가 없어 터미널 설치장소로서는 천혜의 요지"라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또한 "지난 85년 개장된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은 현재 취급물량을 3∼4배 이상 초과하는 과포화 상태로 시설부족 등 한계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이 일대교통혼잡에 따라 이용객은 물론이거니와 주변주민들의 불편이 날로 심화되고 있어, 장소의 이전이 심각히 고려되고 있다"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시정개발연구원의 연구결과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의 이상적인 이전예상 후보지로 하남시 선동과 성남시 금토동이 선정됐고 이 같은 선정의 기저에는 하남시 선동과 성남시 금토동이 지닌 ▷고속도로 인접성 ▷물류비용 절감 ▷이전비용 ▷내부수익률 등의 특징이 고려되었음은 자명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황산지역으로 상봉동 및 구의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의 이전이 가능할 경우 풍산동과 근거리에 위치한 선동은 농수산물시장터로 완벽한 위치가 된다"며 "선발선진국의 터미널시설사업 추세가 고속시외버스, 화물차, 관광버스 등의 터미널을 근접지역에 배치, 복합개발하는 종합적 도시계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하남시는 농수축산물 종합 유통시설의 근간이 되는 화물터미널을 풍산동 및 선동 인근에 건설할 수 있다는 최상의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역설했다.

따라서 "경기도에서는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터미널의 이전에 대해 서울시나 관계부처의 결정에만 의존하지 말고 유치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의원은 중소도시농어촌지역에 영안시설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기에 대도시 병원의 영안시설을 이용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차원에서 하남시와 같은 중소도시농어촌지역에 작은 규모의 영안시설 설치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 내에서 대표적인 재래시장의 하나인 하남시 덕풍·신장재래시장을 소상인 활성화 방안 및 특성화시장 조성을 위한 기본모델로 삼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김의원의 터미널과 농수산시장의 이전에 대한 하남시 유치안은 지역을 획기적으로 개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도가 나서 추진할 경우 실현가능성은 한층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조정질문 참조바람)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영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