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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식목일 행사 실시전국최초, 초이동 야산서 잣나무 심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하남시가 15일 범시민 나무심기행사를 관내 야산에서 개최했다.

하남시는 15일 초이동 산4-1번지 야산에서 박우량 하남시장 권한대행을 비롯 시의회, 공무원, 육군제 5779부대, 새마을 지회,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우량 시장대행은 "산림은 재생가능한 자원으로서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최적의 대안으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새롭게 할 때"라며 "오늘 나무심는 것을 계기로 푸른 하남 가꾸기 사업이 전 시민에게 확산되어 환경생태도시 하남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의 김창배 도시공원과장은 식목일 행사를 일찍 치른 이유에 대해 "수목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기 직전인 겨우내 언땅이 녹는 시기에 심어야만 활착력이 뛰어나고 생존율이 높으며 지구온난화현상으로 중부지방 나무심기는 3월중순이 최적기"라며 "관례적으로 치르는 식목일 행사보다는 환경도시답게 나무 한 그루도 과학적으로 분석, 식재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 행사를 앞당겨 치루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자신이 심은 나무가 먼 훗날 산림이 우거진 녹색도시의 한 페이지에 남기를 기원하며 정성스럽게 잣나무 1천 5백본을 1.0㏊의 임야에 심었으며 휴지, 비닐, 기타 오물을 수거하는 등 뜻깊은 식목일 행사를 치렀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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