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협장 선거에 현 조합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선거절차없이 조합장에 취임하게 됐다.
이는 지역에서 자리와 감투를 놓고 동문, 선후배를 가리지 않고 혈전을 벌이는 '선거와 감투중독현상'에 경종을 울리는 것으로 이전투구의 선거풍토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좋은 선례로 평가되고 있다.
오는 27일 실시키로 공고된 서부농협장 선거에 김선배씨(52세)가 단독후보로 등록했다. 따라서 농협선관위(위원장 장석신)는 투표를 하지 않고 선거당일 후보자에게 당선통지서를 전달하는 것으로 모든 절차가 끝나게 된다.
이와 같이 무투표로 당선자가 된 김 조합장은 제9대 서부농협장에 당선돼 지난 94년 3월 취임한 이래 조합장 3선이란 영예를 얻게 됐으며,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단일후보로 나서게 돼 그동안 농협경영자로서의 능력과 리더쉽을 인정받게 된 셈이다.
이는 총1천억원에 가까운 농협자산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조합장으로서 1천400여 조합원의 전폭적인 신임과 지지의 결과로 평가된다.
또 김 조합장이 농협경영의 최고 이념으로 삼고있는 '농민조합원중심운영'을 바탕으로 한 조합원과 형성된 끈끈한 인간관계의 산물이기도 하다.
이사진과의 긴밀한 협조관계와 40여 직원의 봉사와 헌신적인 복무자세 등 내부적인 결속은 철저하게 조합원이 주인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조합장의 농협경영관과 일치돼 취임초 한 때 부도설까지 나돌던 농협을 든든한 반석위에 올려놓는 바탕이 된다.
94년 취임 첫해의 연말결산이 적자로 최종 집계돼, 조합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져야할 막막한 상황이었다. 그 때 낙담하고 있던 그에게 힘을 준 것이 직원들이었다. 상여금을 반납하겠다는 것이었다.
이를 극구 말렸지만 완강하기만 한 직원들의 결정을 어쩔 수없이 받아들여 적자결산을 면했다. 그는 책임감 있는 듬직한 직원들에게 이사진을 설득 새해 시무식날 상여금을 지급함으로써 든든한 교감을 확인하고 쌓았다.
그의 차 짐칸에는 삽과 장화, 비옷이 취임때부터 지금까지 실려있다. 오전만 집무를 보겠다고 선언한 조합장이 논과 밭, 비닐하우스 등 농사현장을 방문 조합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일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도구들이다.
서부농협은 지난해 6월 골든 클린과 올해 1월 수퍼 클린 농협인증을 받았다. 이 모두 투명하고 정직한 농협경영을 상징하는 것으로, 조합원과 조합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의 화합과 결속의 결과물이다.
이 같은 농협경영이 있었기에 단독출마가 가능한 상황이 됐다는 한 조합원의 귀띔은 시사하는 바가 크며 앞으로 지역의 선거행태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지역에서 자리와 감투를 놓고 동문, 선후배를 가리지 않고 혈전을 벌이는 '선거와 감투중독현상'에 경종을 울리는 것으로 이전투구의 선거풍토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좋은 선례로 평가되고 있다.
오는 27일 실시키로 공고된 서부농협장 선거에 김선배씨(52세)가 단독후보로 등록했다. 따라서 농협선관위(위원장 장석신)는 투표를 하지 않고 선거당일 후보자에게 당선통지서를 전달하는 것으로 모든 절차가 끝나게 된다.
이와 같이 무투표로 당선자가 된 김 조합장은 제9대 서부농협장에 당선돼 지난 94년 3월 취임한 이래 조합장 3선이란 영예를 얻게 됐으며,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단일후보로 나서게 돼 그동안 농협경영자로서의 능력과 리더쉽을 인정받게 된 셈이다.
이는 총1천억원에 가까운 농협자산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조합장으로서 1천400여 조합원의 전폭적인 신임과 지지의 결과로 평가된다.
또 김 조합장이 농협경영의 최고 이념으로 삼고있는 '농민조합원중심운영'을 바탕으로 한 조합원과 형성된 끈끈한 인간관계의 산물이기도 하다.
이사진과의 긴밀한 협조관계와 40여 직원의 봉사와 헌신적인 복무자세 등 내부적인 결속은 철저하게 조합원이 주인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조합장의 농협경영관과 일치돼 취임초 한 때 부도설까지 나돌던 농협을 든든한 반석위에 올려놓는 바탕이 된다.
94년 취임 첫해의 연말결산이 적자로 최종 집계돼, 조합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져야할 막막한 상황이었다. 그 때 낙담하고 있던 그에게 힘을 준 것이 직원들이었다. 상여금을 반납하겠다는 것이었다.
이를 극구 말렸지만 완강하기만 한 직원들의 결정을 어쩔 수없이 받아들여 적자결산을 면했다. 그는 책임감 있는 듬직한 직원들에게 이사진을 설득 새해 시무식날 상여금을 지급함으로써 든든한 교감을 확인하고 쌓았다.
그의 차 짐칸에는 삽과 장화, 비옷이 취임때부터 지금까지 실려있다. 오전만 집무를 보겠다고 선언한 조합장이 논과 밭, 비닐하우스 등 농사현장을 방문 조합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일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도구들이다.
서부농협은 지난해 6월 골든 클린과 올해 1월 수퍼 클린 농협인증을 받았다. 이 모두 투명하고 정직한 농협경영을 상징하는 것으로, 조합원과 조합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의 화합과 결속의 결과물이다.
이 같은 농협경영이 있었기에 단독출마가 가능한 상황이 됐다는 한 조합원의 귀띔은 시사하는 바가 크며 앞으로 지역의 선거행태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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