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당사자들의 소란과 수선거림으로 결코 엄숙하거나 경건한 졸업식은 아니었다. 그러나 음정박자도 무시한 듯해 별 감흥을 불러일으키지 못할 것으로 짐작했던 졸업식 노래는 가슴속에 있는 연민의 정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그들이 어렵사리 한 소절 한 소절 절규하듯이 부르는 노래는 그동안 지내온 어려운 삶과 편견으로 가득 차 앞으로도 별로 순탄할 것 같지 않은 미래를 염려하는 고해로 만 들렸기 때문이다. 장애학생들의 졸업식 모습은 감동의 장이었다.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성광학교(교장 황의경)의 졸업식이 21일 오전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인사 등 많은 축하객이 참석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학습을 연마해온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에 졸업을 맞은 학생은 유치부 12명, 초등부 22명, 중학부 24명, 고등부 16명으로 비장애인학교와 같은 기간과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하게 된 것.
이날 경기도교육감상은 고등부 양미성양이, 교육장상은 초등부 인성재군과 중등부 이영미양이 수상했으며, 본사 김인겸 대표이사도 참석 각 과정별로 시상하고 격려했다. 유성근 국회의원과 이교범 시의장도 학생들을 시상격려했다.
학교법인 교산학원(이사장 양인석)이 운영하고 있는 성광학교는 지난 84년 학교설립인가를 받아 현재는 유치부와 초중고 학생 260여명의 재학생(졸업생 포함)이 있으며, 이들 가운데 168명이 정신지체장애인이고 중복지체도 17명에 이르고 있다.
이 지역 유일한 장애인 교육기관인 이 학교에는 교사와 관계자 등 78명의 교직원이 장애학생들의 학습과 재활을 돕고 있다.
수상자를 단상에 세우고 들어갈 때까지 교사들의 지도와 부축이 필요한 장애학생을 보면서 비장애인들은 졸업을 새로운 출발로 여기지만 이날 졸업한 이들은 더 이상 갈데가 없어 새 출발을 할 수 없는 현실을 생각할 때 그들이 지금까지 극복한 역경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 졸업식이었다.
그들이 어렵사리 한 소절 한 소절 절규하듯이 부르는 노래는 그동안 지내온 어려운 삶과 편견으로 가득 차 앞으로도 별로 순탄할 것 같지 않은 미래를 염려하는 고해로 만 들렸기 때문이다. 장애학생들의 졸업식 모습은 감동의 장이었다.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성광학교(교장 황의경)의 졸업식이 21일 오전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인사 등 많은 축하객이 참석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학습을 연마해온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에 졸업을 맞은 학생은 유치부 12명, 초등부 22명, 중학부 24명, 고등부 16명으로 비장애인학교와 같은 기간과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하게 된 것.
이날 경기도교육감상은 고등부 양미성양이, 교육장상은 초등부 인성재군과 중등부 이영미양이 수상했으며, 본사 김인겸 대표이사도 참석 각 과정별로 시상하고 격려했다. 유성근 국회의원과 이교범 시의장도 학생들을 시상격려했다.
학교법인 교산학원(이사장 양인석)이 운영하고 있는 성광학교는 지난 84년 학교설립인가를 받아 현재는 유치부와 초중고 학생 260여명의 재학생(졸업생 포함)이 있으며, 이들 가운데 168명이 정신지체장애인이고 중복지체도 17명에 이르고 있다.
이 지역 유일한 장애인 교육기관인 이 학교에는 교사와 관계자 등 78명의 교직원이 장애학생들의 학습과 재활을 돕고 있다.
수상자를 단상에 세우고 들어갈 때까지 교사들의 지도와 부축이 필요한 장애학생을 보면서 비장애인들은 졸업을 새로운 출발로 여기지만 이날 졸업한 이들은 더 이상 갈데가 없어 새 출발을 할 수 없는 현실을 생각할 때 그들이 지금까지 극복한 역경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 졸업식이었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