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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아파트 주민협의회 발족13개 단지 1만여세대 대표자 결속
하남시아파트주민협의회(가칭) 발족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의 권익보호와 건축상의 하자 등 문제점 해결에 공동대응키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 9일 오후 덕풍동 쌍용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서 하남시 13개 아파트 입주자대표와 부녀회장, 총무이사 등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에 임재록씨(쌍용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부회장에 노항구씨(한국〃), 박종현씨(서해〃), 김순자씨(진모루현대 부녀회장), 이영순씨(한국〃), 감사에 최배근 교수(신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김복진씨(라인 부녀회장)를 각각 선임했다.

협의회는 발족에 즈음한 선언문에서 "일부 신도시를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하남시 아파트 입주민들도 공동주택의 주거문화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협의회를 창립케 됐다"고 밝혔다.

또 협의회는 ▷생태환경도시인 하남시의 특색을 유지하면서 도시개발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대안 모색 ▷공동주택의 모든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의 연구와 토론 ▷공동주택간의 화합과 친목도모에 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하남시에 있는 공동주택은 입주세대수가 가장 많은 부영아파트(2055세대)를 비롯 신안(1704〃), 은행(1360〃), 백조현대(880〃), 한국(848〃)아파트 등 13개단지에 총 1만375세대에 이르며, 앞으로 신장2지구택지개발 등 공동주택이 증가할 전망이어서 아파트주민협의회가 갖는 영향력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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