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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현절사 제향식 거행
남한산성 현절사 제향식이 지난 26일 오전 11시 남대기 광주부시장과 구이모 시의회의장, 유도사 손락현씨와 광주유림회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현절사는 병자호란 때 주전론을 펴친 삼학사(홍익환, 윤집, 오달제)와 김상헌, 정온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남한산성 관리사무소에서 벌봉방향 산중턱에 위치해 있다.

1688년에 광주유수 이세백이 건립해 제향을 올리다가 1693년에 숙종으로부터 현절사로 사액 받았으며, 후에 삼학사와 함께 대표적인 척화파인 김상헌과 정온의 위패를 함께 모셨다. 일부에서는 이들 5인을 함께 지칭해 오학사라고도 한다.

이날 제향식은 오전 11시부터 40여분동안 진행됐으며, 초헌관은 남대기 부시장, 아헌관은 유도사 손락현씨, 종헌관으로는 구이모 시의장이 나와 제향을 올렸으며 참가자 및 시민들은 숭열전과 현절사 등은 충효의 고장 광주의 상징이며 서구문화에 밀려 제향이 중단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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