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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성 행정 강력단속키로광주선관위, 사전선거운동 집중 감시
내년 6월로 예정중인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장의 선심성 행정과 단풍철 관광 및 행사가 강력 단속을 받게 된다.

지난 20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가을철 단풍관광시즌을 틈타 내년에 실시될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입후보 예상자들이 지역축제 등을 개최하거나 각종 모임을 구성해 관광을 시키거나 비용을 지원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이 예상돼 이를 중점 감시·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축제를 개최하면서 기념품을 제공하거나 지방자치단체장의 업적을 홍보하는 등 선거법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직무상의 행위를 빙자한 선거구민행사의 찬조금품 제공, 시설물 설치 등 불·탈법선거운동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라는 것.

선관위는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실시한 추석을 전후한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특별감시·단속결과에서도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입후보 예상자 등이 선거를 의식한 행사찬조, 금품·음식물 제공행위가 전체의 69%를 차지하는 등 선심성 금품제공 행위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경기도선관위의 단속결과를 공개, 이번 관광철을 틈탄 사전선거운동에 강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선관위 관계자는 "특히 가을 관광철 및 선거가 가까워짐에 따라 지역축제, 시민의 날 행사, 체육·문화행사 등을 개최·지원·후원하거나 참가자에게 기념품 및 식사제공 등 사전선거운동이 더욱 많아질 것이 예상되고 있다"며 "야간 및 휴일을 대비 근무조를 편성 운영해 상시 제보·접수체제를 갖추고 행사개최 장소 등을 순회·감시하는 등 현장중심의 감시·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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