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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북동 소방파견소 업무과중2명 24시간교대 전화받기도 벅차
감북소방파견소의 파출소 승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감북동 일대 지역이 화재 등으로 해마다 소방수요가 늘고 있으나 소방 인력이 턱없이 부족, 현행 소방파견소를 파출소로 승격시켜 장비와 인력을 보강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 문을 연 감북파견소는 인원 2명과 펌프차량 1대로 24시간 근무하면서 지난 9월말까지 1일 평균 5∼7건의 크고 작은 화재 및 구조출동을 벌이고 있다는 것.

지난 한해 이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425건에 이르며, 이로 인해 22명의 사상자와 15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 감북파견소는 2명이 24시간 교대 근무함에 따라 사실상 1명이 현장전체를 관리하고 있어 구조구급전화 받기도 벅찬 상태다.

또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직원 1명이 펌프차량을 작동할 수 없기 때문에 보유장비활용에도 상당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주민 이모씨(40·감이동)는 "이 지역은 대규모 화훼단지, 영세 소규모공장, 축사 등이 산재, 해마다 각종 화재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소방파견소의 파출소 승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민 불편민원이 쇄도해 최근 경기도에 인력과 예산 등의 보강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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