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광주 전역에서 발굴 채취한 조선백자 파편을 도자기엑스포장에 전시하고 발굴터를 공개하는 등 광주도자기의 위대함을 알리고 있으나 파편이 주민들에게 쉽게 유출되고 있어 소중한 문화유산이 경시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지난 5월 도자기엑스포를 앞두고 조선백자도요지 생산의 본고장임을 입증키 위해 총 172필지 37만839㎡를 대상으로 각 읍면동별로 도자기 파편을 수집, 1.8톤가량의 파편을 수거해 이중 650㎏은 엑스포장에 전시하고 나머지 가치가 떨어지는 파편은 채취한 도요지에 다시 매몰시켰다.
또 현재 이화여대 박물관팀이 발굴조사를 벌이고 있는 남종면 분원 도요지에서 채취된 백자 파편더미를 도자기엑스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발굴 채취된 백자파편을 주민들이 쉽게 접할수 있어 영구히 보존돼야 할 문화재가 유실되거나 훼손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민 신모씨(49)는 "도자기엑스포가 열리고부터 조선백자 파편을 목거리 등 장식용으로 착용하거나 기념품으로 사용하는 주민들을 쉽게 볼 수 있다"며 "이는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경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수집된 파편의 철저한 관리를 아쉬워했다.
또 아이들과 함께 분원 발굴현장을 방문한 이모씨는 "분원초등학교 교정주위에는 백자사금파리가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다"며 "광주시에서 문화재를 방치하고 있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최근 사적지 지표면에서 채취된 수거물을 사전 보고절차를 이행해 그 결과에 따라 추진하라는 내용의 공문서를 광주시에 통보하기도 했다.
문화재청은 또 현재 이화여대 박물관팀에 의해 발굴되고 있는 사적 314호 광주조선백자 도요지를 비롯 비지정도요지에서 수거, 보관중인 도자기 파편에 대한 보존 활용계획 등 처리방안을 강구해 제출할 것을 요구, 뒤늦게 파편의 유출을 차단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현재 도자기엑스포 행사장내 상품관에 전시중인 파편은 조선관요박물관에 영구 전시할 계획이며, 이화여대 박물관팀이 발굴한 파편중 연구가치가 있는 것은 국가에 귀속될 것이고 나머지는 다시 매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도자기엑스포를 앞두고 조선백자도요지 생산의 본고장임을 입증키 위해 총 172필지 37만839㎡를 대상으로 각 읍면동별로 도자기 파편을 수집, 1.8톤가량의 파편을 수거해 이중 650㎏은 엑스포장에 전시하고 나머지 가치가 떨어지는 파편은 채취한 도요지에 다시 매몰시켰다.
또 현재 이화여대 박물관팀이 발굴조사를 벌이고 있는 남종면 분원 도요지에서 채취된 백자 파편더미를 도자기엑스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발굴 채취된 백자파편을 주민들이 쉽게 접할수 있어 영구히 보존돼야 할 문화재가 유실되거나 훼손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민 신모씨(49)는 "도자기엑스포가 열리고부터 조선백자 파편을 목거리 등 장식용으로 착용하거나 기념품으로 사용하는 주민들을 쉽게 볼 수 있다"며 "이는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경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수집된 파편의 철저한 관리를 아쉬워했다.
또 아이들과 함께 분원 발굴현장을 방문한 이모씨는 "분원초등학교 교정주위에는 백자사금파리가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다"며 "광주시에서 문화재를 방치하고 있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최근 사적지 지표면에서 채취된 수거물을 사전 보고절차를 이행해 그 결과에 따라 추진하라는 내용의 공문서를 광주시에 통보하기도 했다.
문화재청은 또 현재 이화여대 박물관팀에 의해 발굴되고 있는 사적 314호 광주조선백자 도요지를 비롯 비지정도요지에서 수거, 보관중인 도자기 파편에 대한 보존 활용계획 등 처리방안을 강구해 제출할 것을 요구, 뒤늦게 파편의 유출을 차단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현재 도자기엑스포 행사장내 상품관에 전시중인 파편은 조선관요박물관에 영구 전시할 계획이며, 이화여대 박물관팀이 발굴한 파편중 연구가치가 있는 것은 국가에 귀속될 것이고 나머지는 다시 매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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