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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새 보금자리 마련신장2동 테니스장 옆에 20여평 공간확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새 보금자리가 마련돼 현판식을 갖고 이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펼치게 됐다.

11일 오후 신장2동 521-5번지(테니스장 옆)에 있는 지회사무실에서 시각장애인 50여명과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차량시승식이 있었다.

이날 신양수 지회장(55세)은 인사말에서 "각계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민원대행, 출퇴근 차량운영, 취업알선 상담실운영, 점자, 안마, 침술교육 등을 실시 시각장애인의 지위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부시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도 환경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시의 기본적인 시책의 하나라며, 복지관을 서둘러 건립 보다 나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유성근 의원은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 경제적인 약자에 대해 배려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협회사무실 개설을 위해 현재의 장소와 500만원, 안마 등 교육을 위한 장비구입비 300만원, 지난 9월부터 매월 승합차량운영비 185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도로부터 1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승합차를 기증 시각장애인의 직장 출퇴근과 이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국시각장애인협 최재근 경기도지부장, 본사 김인겸 대표이사를 비롯 김용운 도의원, 양인석 자민련지구당위원장도 이들을 격려했다.

지회사무실은 비록 가건물에 20여평의 협소한 공간이지만 하남시 400여 시각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시를 비롯 각계에서 관심과 지원을 해준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한 회원은 말했다.

문영일 기자  ondesk@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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