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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시설 광역화 추진광주 하남 이천 여주등 5개 시군
광주·하남·이천·여주·양평 등 5개 시·군이 경기동부권 폐기물처리 광역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폐기물 처리 광역화 시설은 1일 처리량 200톤 규모로 건설하되, 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시·군에 대해서는 경기도로부터 100억원의 주민지원사업비가 주워진다.

또 운영비는 모든 시·군이 처리비율에 따라 공동으로 분담하되 입지를 제공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은 10%의 가산금을 부담해 소각시설 인접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금이 대폭 확대된다.

이에 따라 시·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안에 조합을 설치하고 입지선정 계획을 마련한 후 내년 초 입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이들 시·군은 광역폐기물시설이 들어서면 건설비 305억원과 매년 28억원에 달하는 운영비를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5개 시·군에서 입지선정을 두고 얼마나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느냐에 따라 사업추진의 가부가 결정돼 관심이 몰리고 있다.

광역화 추진위원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시설 광역화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은 자신들의 지역에 시설이 들어선다는 전제아래 협의에 참여해야 입지선정에 원활을 기하게 된다"고 말해 이들 시·군에서는 모두 광역화 추진에 합의를 하면서도 주민들의 반대를 의식한 적극성의 결여가 우려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98년부터 각종 시설의 광역화를 추진, 광명 과천 파주 구리 등 4개 권역 8개시군의 폐기물 처리장 광역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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