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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하수처리장 방문남대기 부시장, 오염총량관리제 관련 건의
김명자 환경부장관이 24일 오후 2시 광주시 초월면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한사랑마을'을 방문 위로하고, 중부면 하번천리에 건설중인 경안하수종말처리장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남대기 부시장은 경안하수처리장이 준공되면 2006년까지 하수도가 95%까지 보급돼 방류수역 수질개선은 물론, 선진기술 도입 및 운영의 효율화로 하수처리시설의 모델로 제시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남 부시장은 오염총량관리제와 관련, 환경부서 먼저 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한 후 하수종말처리장 신설 증설을 검토하고 있으나 시설용량에 초과되는 하수의 처리를 위해서는 하수처리시설 증설이 먼저 이뤄진후 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해야 팔당호 수질개선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오포하수처리장 증설(7천톤)을 조속히 승인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장관은 "향후 환경부 수질관리국 및 상하수도관리국과 협의해 실마리를 풀어보자"며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해당지역 주민과 환경부가 더 이상 악순환을 겪어서는 안된다"고 말해 시에서 건의한 선 하수처리장 신설, 후 오염총량관리 시행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을 피했다.

한편 경안하수처리장은 총공사비 557억원을 투입, 1일 처리량 2만5천톤과 찻집관거 71㎞를 설치하는 공사로 지난 93년 3월 착공해 내년 2월 준공예정이며, 이 사업은 경안천 하수도시설 선진화 시범사업으로 환경관리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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