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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농협장에 정희익씨 당선최정민후보 472표차로 따돌려
오포농협조합장에 정희익씨(48·오포읍 고산리)가 당선됐다.

지난 13일 배제원 전조합장의 유고로 가진 오포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유효투표 893표중 정희익씨가 636표를 얻어 164를 득표한 최정민후보를 472표차로 누르고 10대 조합장에 당선됐으며, 장동길씨는 93표를 얻는데 그쳤다.

최정민시의원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된 정희익 당선자는 고산리 출신으로 인근지역인 추자리와 매산·양벌리에서 압도적으로 득표 한 것으로 보이며, 164표와 93표를 얻는데 그친 최정민, 장동길씨는 신현리 출신으로 표가 갈려 당선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정 당선자는 "조합원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조합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신장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14일부터 임기에 들어가 4년간 조합을 이끌게 됐다.

한편 최정민 시의원의 출마로 관심을 모았던 이번 오포농협 조합장 선거는 최의원이 낙선됨으로써 최의원의 정치적 입지는 상당한 위축을 받게 됐으며,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여부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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