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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추계 현장학습창명고교 학생들 자연학습장 방문
'세계도자기엑스포'행사가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전 광주행사장에 청명고교 1학년 12개반 550여명이 추계 현장학습을 나왔다.

학생들은 광주행사장에서 조선관요박물관에 전시된 국내외 국보급 도자기와 상품관에 전시된 다양한 상품과 "엄마 어렸을 적엔" 인형전을 관람했으며, 광주행사장 박물관 앞 물의 광장에서 하루 2차례 12시와 16시에 공연되고 있는 왕실어기 진상퍼레이드와 오전 10시와 12시30분 소공연장에서 공연되는 "콩쥐랑 팥쥐랑" 및 중국 잡기단의 공연, 거리의 저글링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를 관람했다.

흙 체험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참여해 '토야, 토우 만들기'와 '도자기에 즉석 사진 넣기', '즉석 악세사리 만들기', '손도장찍기', '내가만든 도자기' 등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또, 행사장 앞에 있는 자연학습장에서 조, 수수, 메밀, 목화, 기장, 해바라기와 조롱박, 호박, 수세미 터널 등 100여종의 희귀식물이 어우러져 있고, 소달구지와 희귀한 식·작물을 보며 큰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이들 학생들은 이화여대 박물관팀에서 발굴하고 있는 분원백자 도요지 현장에서 우리 조상들의 찬란한 유물과 보존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으며, 광주행사장 입장권을 가지고 남한산성도립공원을 무료로 입장해 성곽과 수어장대에서 청나라 당태종과 목숨을 걸고 항전하던 호국의 현장을 체험하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등 알뜰한 추계현장학습을 했다.

한근영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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