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
엑스포 2위자리를 굳혀라광주-여주 관람객 유치경쟁 치열
'세계도자기엑스포2001경기도' 행사가 막상 뚜껑이 열리고 보니 관람객중 절반가량이 이천행사에 몰리고 있으며 광주와 여주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관심이 되고 있다.

개막 14일째인 24일 현재 입장객은 총 160만6천여명, 이중 이천이 47%인 75만8천여명으로 일찌감치 1위자리를 굳힌 상태며, 광주(41만여명)와 여주(39만여명)가 2위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10일 개막일부터 줄곧 이천시가 양 시군보다 두배나 가까운 관람객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광주행사장이 여주행사장 보다 근소한 차이로 앞서 있었으나 지난 13일 여주가 광주를 앞서기도 해 엎치락 뒤치락 하는 양상이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는 광주행사장이 2만여명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광주는 조선시대 관요만을 생산해내던 사옹원의 분원이 있던 곳으로 왕실도자기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예상되고 있으며 여주는 국내에서 도예업체가 가장 많은 국내 최대의 도예고장으로서 광주에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다.

특히 광주행사장에는 최근들어 자연학습장에 소달구지와 해공신익희선생의 휘호가 설치되는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반면 여주는 인근 영릉과 명성황후생가, 목아박물관 등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관람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또 양 시군은 외국인 관람객 모시기에도 절대 뒤질 수 없다는 각오다. 여주군은 박용국 군수와 목아박물관 박찬수 관장이 직접 일본 나고야시를 방문, 일본 원정홍보에 나서 일본 도예인 2천500명이 여주행사장을 방문키로 했다는 소식을 전해오기도 했다.

광주시 또한 자매도시인 일본 다치미시장을 초청, 22일 다치미시에서 7명이 방문해 분원도요지발굴터와 상번천리 조선백자도요지를 둘러본뒤 엑스포 광주행사장을 방문했으며, 한·일 친선 소년검도대회차 청소년 21일 광주를 방문한 일본 초중고 학생 검도선수 60여명도 광주행사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차로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