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사적지 안에 유일한 숙박시설이었던 산성호텔이 행궁터 복원사업 추진으로 20여년만에 헐리게 됐다.
산성호텔은 지난 80년 8월 지상 3층, 객실 38실규모로 사적 57호인 남한산성 안의 유일한 숙박시설로 운영되어 왔으나 경기도와 광주시가 남한산성 행궁복원을 위해 토지를 매입키로 하고 현재 보상협의중이며 호텔측은 산성내 이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진행중인 발굴조사 결과 행궁터가 사유지로 편입된 사실이 밝혀지자 경기도가 나서 이 부지를 매입, 행궁을 복원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남한산성 안 행궁은 1624∼1626년 인조때 산성을 수축(修築)하며 지어진 것으로 임금이 거처할 상궐 73.5칸과 부속건물등 모두 227칸 규모였다.
남한산성 호텔부지는 당시에도 객관(客官)인 인화관(人和館)이 있었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역대 임금들이 여주 영릉을 행차할 때 머물던 행궁은 1900년대 일제 강점기에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광주군지에 따르면 1906∼1917년 하궐터에 있던 군청사가 경안리로 이전하면서 중부면사무소로 이용됐고, 면사무소가 광지원리로 옮겨지면서 한동안 빈터로 남아있었다.
남한산성 행궁터는 1999년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에서 1차 발굴조사를 마쳤고 2000년에 제2차 발굴조사를 했으며 그 보고서에 유적, 유물과 유구등이 자세히 조사 수록돼 있다. 행궁터는 5천여평 정이며 상궐, 하궐터에 석제기둥, 기와, 돌축대등이 남아있고 특히 상궐터에는 주춧돌 배치모습이 확연히 드러나 있다.
또한 현재 일부 부지에 호텔과 음식점(박달재)등 건물 2채가 들어서 있는 행궁터는 지난 97년 도지정 기념물 164호로 지정됐으며, 지난 1월 복원을 위해 문화시설사업지구로 고시되었으며 행궁복원 계획에 따라 이 터에는 2002년 말까지 모의 상궐과 남북행각, 재덕당, 좌승당등 건물 5채가 복원된다.
경기도와 광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행궁복원 설계를 끝냈으며 토지주과 보상협의가 끝나는데로 조만간 복원공사 들어가 오는 2002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산성호텔은 지난 80년 8월 지상 3층, 객실 38실규모로 사적 57호인 남한산성 안의 유일한 숙박시설로 운영되어 왔으나 경기도와 광주시가 남한산성 행궁복원을 위해 토지를 매입키로 하고 현재 보상협의중이며 호텔측은 산성내 이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진행중인 발굴조사 결과 행궁터가 사유지로 편입된 사실이 밝혀지자 경기도가 나서 이 부지를 매입, 행궁을 복원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남한산성 안 행궁은 1624∼1626년 인조때 산성을 수축(修築)하며 지어진 것으로 임금이 거처할 상궐 73.5칸과 부속건물등 모두 227칸 규모였다.
남한산성 호텔부지는 당시에도 객관(客官)인 인화관(人和館)이 있었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역대 임금들이 여주 영릉을 행차할 때 머물던 행궁은 1900년대 일제 강점기에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광주군지에 따르면 1906∼1917년 하궐터에 있던 군청사가 경안리로 이전하면서 중부면사무소로 이용됐고, 면사무소가 광지원리로 옮겨지면서 한동안 빈터로 남아있었다.
남한산성 행궁터는 1999년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에서 1차 발굴조사를 마쳤고 2000년에 제2차 발굴조사를 했으며 그 보고서에 유적, 유물과 유구등이 자세히 조사 수록돼 있다. 행궁터는 5천여평 정이며 상궐, 하궐터에 석제기둥, 기와, 돌축대등이 남아있고 특히 상궐터에는 주춧돌 배치모습이 확연히 드러나 있다.
또한 현재 일부 부지에 호텔과 음식점(박달재)등 건물 2채가 들어서 있는 행궁터는 지난 97년 도지정 기념물 164호로 지정됐으며, 지난 1월 복원을 위해 문화시설사업지구로 고시되었으며 행궁복원 계획에 따라 이 터에는 2002년 말까지 모의 상궐과 남북행각, 재덕당, 좌승당등 건물 5채가 복원된다.
경기도와 광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행궁복원 설계를 끝냈으며 토지주과 보상협의가 끝나는데로 조만간 복원공사 들어가 오는 2002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한근영 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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