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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소상공인연합회, 미사 워터스크린 설치 '촉구'하남시소상공인연합회, 하남시의원들과 소상공인 현안 해결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 이상필 기자
  • 승인 2026.08.29 20:50
  • 수정 2026.09.1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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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온누리상품권·버스킹·상권 활성화 등 현장 중심의 해법 논의

▲ ⓒ동부교차로저널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수연)는 29일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하남시의원들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형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전달을 넘어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직접 제시하고, 하남시의원들과 함께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은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설치 ▲지역 내 주차 부족 문제 해결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버스킹 공연을 통한 유동인구 분산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조례의 실질적 실행 ▲소상공인 보호 강화 ▲창우동 식당가 주차장 문제 해결 등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들이었다.

특히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설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단순한 볼거리 조성 차원을 넘어 미사호수공원을 하남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공간으로 활성화하고, 방문객을 주변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유입시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하남지역 소상공인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주차난 문제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미사 지역을 비롯해 창우동 식당가 등 상권별 특성을 고려한 주차장 확보와 효율적인 주차공간 활용,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의 주차공간 공유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전통시장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버스킹 공연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일부 지역에 공연이 편중되는 문제를 개선하고,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적은 지역에 문화공연을 배치해 시민들의 이동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와 상권의 균형 있는 분산을 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이미 마련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조례’가 선언적인 조례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과 의회, 소상공인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수연 화장은 “오늘 간담회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하남시의원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차난, 상권 침체, 소비 활성화 등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하고, 소상공인이 살아야 하남시의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소상공인연합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하남시의회·행정이 함께 지역경제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남시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별 상권의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등 ‘소상공인이 행복한 하남,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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