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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남양주 고속道 전략환경영향 평가 발표남하남분기점과 남하남나들목, 교산나들목, 팔당나들목 건설 예정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등 주민들 "절대 반대"...새국면 맞나?
오는 28일 오후 2시 ITECO 하남지식산업센터에서 설명회 개최

▲ 노선도<자료 국토부>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 하산곡동∼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을 연장 27.1km(4차로)연결하는 하남~남양주~포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이 19일 발표됐다.

특히, 본 사업과 관련해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창근)가 강력히 반대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남시 당협은 지난 1월 본 사업을 위해 검단산을 횡으로 절단하겠다는 것은 천인공노(天人共怒)할 소식이라며 남양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검단산 허리를 뚫어 터널을 건설하는 등 원주민의 주거지를 강제로 밀어내고 고속도로 IC를 만든다는 것은 천현동 일대를 몰살시키는 것이라고 비난했었다.

국토부는 이날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발표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 2시 ITECO 하남지식산업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본 사업에 대해 중부 및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합류구간 지정체 심화로 장거리 이동교통류(수도권남부↔수도권북부)와 단거리 접근교통량류(출․퇴근)의 분리 대책 필요와 수도권 동북부(하남, 남양주, 포천)지역의 수도권 제1, 2순환 고속도로 연계성 부족으로 광역교통2030에 부합하는 수도권 동북권(하남, 남양주, 포천)의 방사형 연계 고속도로(Circle간 Spoke Line) 건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기 수립된 제3기 신도시(교산, 왕숙1,2지구) 광역도로 개선대책은 서울 중심의 단거리 출퇴근 교통 대책에 국한된다며 수도권 동부 대형 개발계획(제3기 신도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및 하남, 남양주, 양평, 포천 인구증가에 따른 수요증가에 대비 할 수 있는 선제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다고 밝혔다.

사업구간 시점은 하남시 하산곡동(중부고속도로)이며 종점은 남양주시 진접읍(국도47호선)으로 하남시 구간은 3.96km이다. 설계속도 120km/h, 차로수는 왕복 4차로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분기점은 2개, 나들목은 7개가 건설될 예정으로 하남시 구간에는 남하남분기점과 남하남나들목, 교산나들목, 팔당나들목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본 사업을 통해 수도권 1순환 고속도로로 유입되는 중부고속도로 장거리 이동교통류를 분리함으로써, 수도권 제1순환의 상습 지정체 구간(하남JCT~퇴계원IC)의 교통 흐름 개선과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개발 중(진접, 양정역세권 등)이거나, 개발예정(3기신도시 교산, 왕숙 등)인 지구에서 유발되는 교통량을 처리하기 위한 광역 교통망을 조기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국힘 하남시 당협은 지역균형 발전 측면에서도 하남시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이번 도로 계획은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며 하남시민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의견 청취가 전제되지 않았기에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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