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예술회관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신임 하남문화재단 대표가 이르면 오는 21일 선임될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하남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1차 서류합격자 7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 후 강 모, 서 모, 김 모씨 3명을 최종적으로 하남시장에게 추천했다.

이들 3명 모두는 타 문화재단에서 수장을 역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김상호 시장은 20일 이들 3명에 대한 내부 검토 등 적합성을 따져 21일 신임 대표를 선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임추위가 추천한 세 분 모두 문화예술에 대한 우수한 경력을 갖췄다”며 “하남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가장 적합한 인물이 선임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하남문화재단은 대표 선임을 위해 공모를 실한 결과 총 24명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7명으로 압축 후 지난 18일 2차 면접을 실시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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