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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소음·진동 저감대책 보완 절실”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 관련 주민 대책 촉구
  • 이상필 기자
  • 승인 2016.09.19 15:49
  • 수정 2016.09.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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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주민공청회 개최 예정

▲ 지난 1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 장면.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사업(12, 13공구)과 추진과 관련 감북·초이동 주민들이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소음 및 진동 저감대책의 보완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9일까지 본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 이후 소음 및 진동에 따른 대책 미흡과 수질 대책, 초이IC 설치를 비롯해 잔여부지에 대한 부지 매입을 촉구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감북·초이동 주민들이 주축 돼 결성된 주민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윤석구)는 오는 21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열릴 예정인 주민공청회에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도 높게 요구한다는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긴장감이 돌고 있다.

주민비상대책위원회는 방음벽 설치의 경우 기존의 광암터널 부근에 설치되어 있는 현 방음벽 높이 보다 낮아 소음 저감 대책이라고 볼 수 없다며 방음벽 높이 상향과 투명형 원형터널로 시공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대책위는 하남JCT 인근 램프에 소음 진동 대책으로 활엽수를 식재 한다는 계획에 대해 여름철에는 어느 정도 제 역할을 할 수 있으나 낙엽이 진 이후에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책위는 초이IC 설치와 관련 구리 방향으로의 연결 램프 미 설치 시, 서하남IC로 차량이 집중돼 엄청난 교통 대란이 예고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위례신도시와 감일지구 보금자리가 입주되고 초이~위례간 관통도로가 완공되면 서하남 배다리 지역은 주차장을 방불케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윤석구 위원장은 “지방자치 단체장이 야성이고 강성이어야만 국토부나 도로공사에서 민원을 해결해 주는 것”이냐며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진심으로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그는 “공람한 편입토지 조서를 보면 얄궂게 남은 잔여 부지가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이렇게 남은 잔여 부지에 대한 수용 및 보상에 대해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자못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소음 저감을 위해 감일보금자리 1,420m(H 5m~14m)를 비롯해 총 7곳에 방음벽을 설치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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