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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서울 편입, 시민 뜻에 따르겠다"이현재 시장, '하남, 서울편입' 관련해 추진 계획 밝혀

이 시장 "서울 편입, 장단점 면밀히 점검...시민의견 체계적으로 수렴해야"

▲ 이현재 시장이 시정질문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 서울 편입' 추진과 관련해 이현재 시장이 시민의 의견을 존중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8일 열린 하남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에서 이같이 말하며 '하남, 서울편입' 추진 계획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박진희 의원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타 도시보다 하남시의 서울 편입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하남시민이 궁금해 한다. 시장의 의견을 듣고 싶다"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우선 "위례신사선과 관련해 위례하남시민들이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 전 국회의원으로서, 현재 시장으로서 노력이 했는데 잘 안되서 안타깝다"라며 "2014년 당초 철도망 협의 때 반영 했어야 했는데 다 놓치고 나서 2016년 이후에 문제를 제기하다 보니 문제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시정에 대한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 시장에 따르면 하남시 전체 서울 출퇴근 비율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 시장은 '서울 편입'과 관련해 "여러군데서 많은 의사 표시를 하고 있다"라며 "시장으로서 기본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시민의견을 따라서 추진한다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시장은 "다만, 무조건 추진할 것이 아니라 서울 편입에 따른 장단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서 추진해야 한다"라며 "막연한 희망만 가지고 대처하기 보다는 여러가지를 점검해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답변에 대해 박진희 의원은 "서울 편입에 대해 반대는 아니나 시민 의견을 수렴해서 추진하겠다고 보면 되는 것이냐?"라고 재차 질의하자, 이 시장은 "기본적으로 시민의견을 수렴해서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최대한 맞춰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울 편입과 관련해 이날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당협위원장은 여·야·정 협의체 구성과 통합적인 추진 및 지원을 위한 당정 TF팀 신설을 제안했다.

반면, 최종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졸속 추진과 표심을 위한 선거용 여론몰이는 일을 그르친다며 추진 방향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에 앞서 하남시민의 의견을 천천히 듣고 숙의 과정을 거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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