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경기 성남시·경기 하남시 3개 지자체 3천여명의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지난 26일 위례중앙광장에 집결해 위례신사선 신속 추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위례공통현안 비상대책위원회> © 동부교차로저널

▲ * 위례공통현안비대위 소개하는 김영환 위원장(현재 공동주택 38개단지, 단체 2 대표자가 구성원이다.) <사진 제공= 위례공통현안 비상대책위원회> © 동부교차로저널

▲위례신사선으로 위례중앙광장(모두의광장)에 모인 3천여명의 위례주민 열기 <사진 제공= 위례공통현안 비상대책위원회>

[하남]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위례신사선의 신속 추진을 촉구하며 광장으로 나섰다. <관련기사 2023년 8월 23일자>

지난 26일 위례중앙광장에 모인 서울 송파구·경기 성남시·경기 하남시 3개 지자체 3천여명의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위례신사선 신속 추진을 촉구하며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이하 민투심)의 원안 가결과 함께 신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현재 위례공통현안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환, 이하 비대위)는 위례신사선 민투심을 즉시 개최할 것과 원안 통과를 위한 기획재정부의 적극행정은 물론 서울시를 향해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실시협약과 후속 행정절차 기간 단축을 통해 2024년 상반기 착공 계획을 제출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영환 비대위원장은 "위례신사선이 나아가야 할 좌표를 잡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GS건설과 서울시가 합의한 실시협약안이 원안가결될 수 있도록 기재부가 위례신도시 주민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에겐 위례신도시 인프라 개선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라고 전제, "송파·성남·하남 지역 정치권에서도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정치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어 "사업 지연의 책임은 서울시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는 물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LH, SH에게 있다"고 지적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위례신사선 정상화 촉구 서명식을 시작으로 비대위 소개, 위례신사선 경과보고, 투쟁사 및 결의대회 구호 제창, 시가 행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주민들은 ▶기재부 민투심 개최와 원안가결 이행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위례신사선 사업 개선 노력과 대책 마련 ▶서울시의 실시협약 이행과 조기착공 대책 마련 ▶GS건설의 위례신사선 실시협약과 조기착공 협력 등 7가지를 요구했다.

또한 정치권 전체에 대해서도 1회성 활동만으로는 효과 없으므로 주민대표단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촉구하며 ▶결집된 주민의견 적극 활용 ▶위신선 현 사업구조 한계 지원 촉진대책 촉구(국토부, LH)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원안가결에 힘을 모아 줄 것을 구체적으로 정치권에 건의했다.

한편 위례주민들은 위례신도시는 국가공영개발사업으로 이에 대한 책임은 정부에 있고 신도시 분양성과가 규모가 국내 최고 수준이고 현재 12만명 이상 거주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중요 교통계획인 위례신사선은 미 개통된 상황이라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형국이다.

▲위례신사선 정상화를 위한 위례주민 한마음 결의대회 위레주민의 요구 구호 입장 <사진 제공= 위례공통현안 비상대책위원회>

▲위례신사선 정상화를 위하여 서명 참여열기가 뜨거운 위례주민 <사진 제공= 위례공통현안 비상대책위원회>

▲ 서울 송파구·경기 성남시·경기 하남시 3개 지자체 3천여명의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지난 26일 위례중앙광장에 집결해 위례신사선 신속 추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위례공통현안 비상대책위원회>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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