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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통과...강력 반발광주시의회 무기명투표 끝에 찬성 6, 반대 4 '가결처리'

일부 시민들 시의원 입장 저지 '몸싸움'...광주시의회 경호권 발동

▲ 조례 개정안 처리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시민들의 본회의장 입장을 처지하며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동부교차로저널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시가 합리적 개발 유도에 따라 개발제한을 골자로 추진한 건축조례 개정안과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각각 의회를 통과했다.

광주시의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건축조례 개정안을 수정가결 처리했으며 도시환경위원회에서 부결 처리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의원 요구로 재상정, 표결처리 끝에 찬성 6, 반대 4로 가결 처리했다.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과 관련해 동희영 의원이 발의자로 나섰으며 이후 찬반토론을 거쳤다. 찬성토론자는 없었으며 반대토론자로는 이미영 의원이 발언대에 섰다.

이후 표결방식을 놓고 의원 간 찬반이 이어졌다.

무기명투표 방식에 대해 방세환 의원은 반대의사를 표명하며 기립방식으로 할 것을 제안했으나 의원 과반수 동의를 얻지 못해 무산됐다.

결국 무기명투표로 진행됐으며 찬성 6, 반대 4 표결결과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은 통과됐다.

한편, 이번 조례 개정과 관련해 중첩규제와 심각한 재산권 침해를 주장하며 반대해온 시민들은 이날 본회의장을 항의방문, 의원들의 본회의장 입장을 저지해 한때 몸싸움이 일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광주시의회는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경호권을 발동했으며 이후 본회의가 개회됐으나 일부 방청객들의 고성으로 인해 회의가 여러 차례 중단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조례 처리를 반대해온 시민단체인 광주시 균형발전협의회는 향후 행정소송과 의원 퇴진운동 등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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