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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트램(Tram) 도입 놓고 ‘찬반양론’贊, “대중교통 이용 증가, 교통난 해소” VS 反, “투자대비 효율 저하”
▲ 청라국제도시에 운행되고 있는 바이모탈트램. <사진=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신동헌 시장의 교통관련 핵심공약인 트램(Tram) 도입과 관련해 찬반양론이 일고 있다.

이같은 찬반양론은 지난달 31일 열린 ‘신(新)교통수단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대두된 것으로 광주시는 태전지구 등 교통체증이 심각한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코자 트램 도입을 추진, 지난해 말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이날 연구용역 기관은 광주시의 도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무가선저상트램’이 아닌 ‘바이모탈트램’이 적합하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즉, 비용편익비(B/C)에서 바이모탈트램이 1을 넘어선 것.

바이모탈트램이란 도로에 매설되어 있는 자가유도장치를 통해 자동운전을 하는 신교통 시스템으로 일반트램 보다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수동운전 방식으로 전환 시 일반도로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청라국제도시에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바이모탈트램 1대 가격은 약 15억원으로 교통시스템 도입과 차고지 등 기반시설 확충에 약 3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트램 도입 찬성 측은 광주시의 경우 자가용 이용률이 74%로 높은 수준으로 트램이 운행되면 대중교통 이용객이 증가하는 대신 자가용 이용률이 낮아져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예측,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반면, 반대 측은 1대당 15억원 소요 등 투자대비 효율이 떨어진다며 바이모탈트램이 아니라 오히려 ‘광주형 2층버스’를 도입해 경기광주역 등 주요거점을 순환하는 방식의 교통대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트램방식의 경우 광주시 여건상 바이모탈트램이 적합하다고 제안됐다”며 “아직까지 명확히 정해지진 않았으나 투자비용과 효율성을 놓고 찬성의견과 반대의견이 개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회 보고를 위해 시의회와 현재 협의 중으로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트램 도입 전체노선은 고산지구~태전지구~경기광주역~광주시청 잇는 구간으로 사업비 등을 감안해 시는 광주시청을 제외한 구간을 우선적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시는 트램 도입과 관련해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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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램단 2019-06-12 13:28:51

    광주시는 도시지형이 기형적이며, 태전지구와 구 도심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협소하고 복잡하오며, 인천 청라지역 및 위례지역, 판교지역, 동탄지역은 신도시로서 도로망이 계획적으로 연계되어 트램을 운영하여도 간섭이 일어나지 않아 효율성이 양호하나, 광주지역은 고산지구, 태전지구 광주 구도심권, 광주시청으로 연계되어
    아침, 저녘 출, 퇴근시 교통량 증가로 얼키고 설켜 많은 체증이 발생할 뿐 아니라 태전지구 등 혼잡한 구역에 트램이라는 저속 교통을 투입 할 경우 체증은 더욱 발생하여 흉물 단지로 전락, 막대한 혈세로 이어질것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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