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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트램 도입, 예산과 시간 낭비 지적임일혁 의원 “광주 실정에 맞지 않아...대안 수립해야”
사진은 탄벌사거리 모습<자료사진> ⓒ동부교차로저널
▲ 임일혁 시의원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시 트램 도입 추진과 관련해 사업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도 연구용역을 추진해 예산과 시간만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관련기사 2019년 6월 3일>

임일혁 의원은 지난 11일 대중교통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광주시 대중교통과 도로대책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광주시는 신동헌 시장의 공약사항인 트램 도입을 위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신(新)교통수단 타당성 연구용역’을 올해 초부터 추진 중으로 최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노면전차가 아닌 바이모탈트램 사업이 적합하다고 제안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임일혁 의원은 “중간보고회 결과 사실상 광주시 여건상 트램 도입이 적정하지 않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며 “지난해 7월부터 검토 추진된 트램 사업으로 인해 예산과 1년여간 시간만 낭비한 것이 아니냐고”고 질타했다.

더 나아가 그는 “어쩌면 트램 도입을 추진하는 기간 동안 교통체증으로 인해 오포읍, 광남동 시민들이 고통 속에 보내야만 했다”며 “트램 도입을 고집하지 말고 새로운 교통대책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광주시는 트램 도입 연구용역의 경우 트램 도입 타당성 여부뿐만 아니라 신교통 수단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용역사가 제안한 바이모탈트램 검토와 더불어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굿모닝 2층버스를 벤치마킹한 ‘광주형 2층버스’ 도입도 신중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연구용역은 트램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교통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에 적합한 새로운 교통수단과 정책방향을 수립하고자 추진된 것”이라며 “신교통 수단과 더불어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대안과 계획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대중교통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신(新)교통수단 타당성 연구용역’ 외에도 ‘1천원택시 도입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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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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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램단 2019-06-14 15:29:20

    어제도 언급했듯이 광주시의 어긋난 정책이 시간낭비, 예산낭비로 전철되고
    있습니다. 임일혁의원님이 잘 보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트렘은 계획도시(신도시)에는 적합하나, 광주시는 고산지구, 태전지구, 구도심권을 지나 시청까지 과정이 얼마나 복잡합니까 이런곳에 트램을 설치하면 체증이 배가되지 않을까요 시간 및 돈 낭비 그만하고 대체 방안을 준비하세요.
    광주시 공무원들의 수준이 의원 수준보다 낮으면 곤란하지요.   삭제

    • 시민 2019-06-12 16:17:20

      노선 전구간이 6~8차로이면 모를까 4차로에 트램까지 다닌다는건 넌센스 아닌가?
      교통영향평가를 어디서 했는지 모르지만 38만 아니 50만 광주시의 중심지인 역세권도 주행도로가 4차로라는게 기가막힐노릇인데 트램까지 다녀야 하는가???
      혈세낭비하지말고 다른방법을 찾아봅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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