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시 A사무관(5급)이 최종 '해임' 처분을 받았다.

경기도 인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위원회 회의를 열고 광주시가 자체 감사를 통해 접수한 A사무관의 중징계 의견에 대해 심사한 결과 '해임' 처분을 내렸다.

광주시에 따르면 A사무관은 여직원 '성희롱' 혐의를 받아 조사를 받아왔으며 지난 19일 이같은 도 인사위원회의 처분 결정이 정식 공문을 통해 광주시에 접수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순 경 실시될 예정인 초임 등 인사발령을 통해 A사무관에 대한 해임 처분을 한다는 계획이다. 규정상 지자체는 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처분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인사 조치를 해야한다.

아울러, A사무관 결원에 따른 후속 사무관 승진 인사의 경우 통보 일로부터 40일 이내에는 금지되어 있어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소청의 경우 징계 처분을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소청을 청구해야 하며, 소청 심사 결정은 접수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결정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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