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스포츠
[광주] 경안초, 2026년 9월 이전 개교 '불가'조기 개교 시 무리한 공사기간 단축으로 부실공사 우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전경<자료사진>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경안초등학교 이전 개교가 2026년 9월 이전에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2024년 6월 18일자>

이는 지난 21일 이은채 시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드러났는데 이에 대한 주요 원인은 2026년 9월보다 앞당긴 조기 개교 시 무리한 공사기간 단축에 따른 부실공사가 우려, 현실적으로 불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안초등학교(현재 경안동 152-101)는 통학구역 내 개발 진행 사업이 없어 증가 학생이 없고, 사회적 저출산 및 원도심권 공동화 현상에 따른 학령아동 수의 지속적인 감소로 소규모 학교로 전락이 예상됨에 따라 소규모 학교의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2023년 4월 학부모 사전의견 수렴(신설대체이전 동의율 66.1%)을 거쳐 경안초 신설대체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문제는 현재 경안초를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부지 내 신설 초교(역동 84번지 일대)로 대체 이전하는 사업이 추진 중인데 공동주택(데시앙) 입주 예정 시기인 2026년 4월보다 늦은 같은해 9월 개교가 예정되어 있어 통학에 따른 불편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광주시는 데시앙 아파트의 입주 시기가 2026년 4월로 통학문제 발생이 예상되고 있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대책회의를 진행하며 방안을 모색했으나, 신설 초등학교는 2025년 상반기 착공 예정으로 현재 인허가 및 토지 수용이 협의 중이며 2026년 9월보다 앞당긴 조기개교는 무리한 공사기간 단축으로 부실공사가 우려되고 있다며 현실상 불가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은채 의원은 지난 17일 시정질문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 예정 시기보다 늦은 2026년 9월 개교 예정으로 인해 입주예정자들과 학부모들이 전학과 통학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의하여 대책 마련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었다.

현재 교육지원청은 데시앙 입주자대표들과 주기적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교류 중이며 향후에도 수시로 개최를 추진할 예정으로, 지난해 10월 개교한 쌍동초의 경우도 비슷한 사례로 학부모 및 입주자 설명회 등을 통해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대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는 학교부지를 기부채납하는 사업시행자에게 적기 개교를 위한 신속한 공사 집행을 독려하고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민원 발생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내년 하반기에 기존 주민과 데시앙 입주자를 대상으로 사전수요조사 및 설명회를 개최해 전입 학생 배치 방안(광주초, 경안초 2개 학교 분산배치 또는 1개 학교 통합배치)을 결정하고 학부모들의 우려사항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대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