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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누가 맡나?의장 박진희 의원, 부의장 정병용 의원 '유력'
하남시의회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나고 지역정가의 관심사는 이제 하남시의회 의장단 구성에 쏠리고 있다.

현재 전반기 의장단은 의장 강성삼(민주당, 3선), 부의장 박진희(국힘, 3선)를 비롯해 운영위원장 박선미(국힘, 초선), 자치행정위원장 정병용(민주당, 재선), 도시건설위원장 금광연(국힘, 초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오는 6월 말로 종료된다.

즉, 의장을 민주당이 차지한 대신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장 중 2개가 국힘에 배분된 형국이다.

9대 하남시의회는 비례 포함 총 10명을 구성됐는데 공교롭게도 민주당과 국힘이 각각 5대5대 동수를 이뤄 그간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서울편입 촉구 결의안 등 여러 차례 입법활동에서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

그간 하남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은 대부분 관례상 다선 의원이 선출됐는데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의장에 박진희 의원이, 부의장에는 정병용 의원이 유력하다는 견해다. 즉, 국힘이 의장직을 가져간다고 가정하면 부의장과 상임위 2자리는 민주당 몫이 된다는 이야기다.

물론, 변수는 있다. 하남시 선거구가 분구가 되어 전반기 의장단 구성 때와는 기류가 바뀌었다는 관측도 있다. 또한 그간 관례를 깨고 초선의원들의 의장 출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실제로 금광연 의원 등 일부 초선의원의 의장 출마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후반기 의장단 구성은 9대 의회와 민선8기 하남시장 임기가 절반을 넘어 2026년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는 점에서 집행부 견제와 조력을 놓고 여야 의원 간 치열한 기싸움이 벌어질 가능성이 농후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다.

여야 상호 존중과 협치를 통해 원만한 후반기 의장단 구성이 될지 아니면, 야합에 의한 '통수'의 의장단이 꾸려질지 시민들이 주목하고 있는 시점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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