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 3월 1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경선여론조사 실시

▲ (좌)이창근 예비후보 (우)김도식 예비후보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하남시을 선거구 후보는 김도식, 이창근 예비후보 간 경선을 통해 결정된다. 

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하남시을 선거구와 부산 북구을 등에 대한 경선 대상자를 발표, 하남시을 선거구 후보 선출을 이창근 전 하남시 당협위원장과 김도식 (전) 서울특별시 부시장 간 양자 경선 방식을 통해 치르기로 의결했다.

특히, 두 후보는 서울시 대변인(이창근), 서울시 부시장(김도식)을 역임하는 등 서울시와 특별한 인연이 맺고 있다.

경선여론조사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실시될 예정으로 최종 결과는 이르면 14일 오전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선은 100% 여론조사로 진행되는데 전화면접(CATI)을 통한 일반유권자 조사(80%)와 자동응답시스템(ARS)를 통한 당원 선거인단(20%) 조사 병행 후 가감점이 적용돼 최종 승자가 결정된다.

이로써 경선 승자는 지난 1일 전략공천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와 본선에서 맞붙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