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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회 당원들이 4일 오후 2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시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남시 지역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금일 시위는 지난 1일 민주당이 발표한 하남시 갑을 선거구 전 지역을 전략공천한 것에 반대하는 뜻으로 전략공천 철회 및 공정경선을 촉구할 예정이다.

금일 시위에는 하남시 지역위원회 당원 약 100여명과 강병덕, 오수봉, 이희청, 추민규 4명의 예비후보들이 동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 1일 하남시갑 선거구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을, 을선거구에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각각 전략 공천했다.

한편, 지난 3일 호남향우회는 더불어민주당의 갑, 을구 동시 전략공천 결정에 대해 성명을 내고 중앙당에 전략공천 철회와 공정경선을 요구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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