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소방서는 직원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식당 증축 준공식을 24일 신관 3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의용소방대장 등 내빈 4명을 초대하여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내빈 소개,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증축된 신관 3층은 사업비 약 8억 원을 확보해 기존 2층 건물에 3층을 증축해 2023년 1월 착공 약 1년여간 공사를 통해 연면적 256.34㎡ 규모로 건립됐고, 식당, 조리실, 식자재 창고, 직원 휴게실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식당은 본관 지하에 설치되어 장소가 매우 협소하였으며 좌석수도 부족하기에 빠르게 식사를 마치고 출동 준비를 해야 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이 많았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3층 식당 명칭을 채움으로 정하며, “식당 증축을 통해 식당 시설 현대화 및 공간을 확대함으로써 직원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으로 현장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