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시범 구역<자료출처=하남시>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수산물시장 내 무질서한 간판이 제거되는 등 광고물이 일제 정비된다.

하남시는 지난 5일 하남수산물시장 내 무질서한 간판 제거로 도시 품격을 향상시킴은 물론 간판 개선을 통한 아름다운 경관조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하남수산물시장 일원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총 4억 6천930만원(국비 2억, 시비 2억6천93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남시 풍산동 218-55 일원에 대한 옥외광고물(벽면, 창문) 및 노후 건축물 입면을 개선키로 했다.

사업 대상은 건물 19동, 업소 91개, 간판 118개로 오는 12월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비시범 구역은 ▶하남대로 1043-17 ▶하남대로 1043-21 ▶안터로 40-48 ▶하남대로 1043-27 ▶안터로 40-45 ▶안터로 40-39 ▶안터로 40-30 ▶안터로 40-22 ▶안터로 40-16 ▶안터로 40-2 ▶안터로 40 ▶안터로 40-3 ▶하남대로 1043-35 ▶하남대로 1043-35 ▶안터로 40-17 ▶하남대로 1043-36 ▶하남대로 1043-28 ▶하남대로 1043-20 ▶안터로 50-20으로 면적 범위 내이다.

망월동에 있던 하남수산물시장은 2014년 미사 신도시 개발로 현재의 풍산동으로 이전, 이후 103개의 점포 상인들이 새 터전을 일궈 경기도 최대 규모 활어 단지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2022년 3월 관련법에 따른 등록요건을 모두 갖춰 전통시장으로 인증받았다.

한편 본 정비시범구역 내 의견이 있는 주민(법인·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8월 20일까지 하남시청 도시재생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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